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이 45억 년 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가격을 놓고 이견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3억5000만원을 제시했지만 운석을 발견한 소유자 측은 27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운석 시장에서 해당 운석이 1그램에 5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진주 운석을 발견한 소유자는 "(정부가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 값하고 똑같다" 며 "그러니까 당연히 안 줄라고 하고 있지. 어찌 될지 모르니까"라고 정부 제시 가격에 불만을 터트렸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안팔고 가지고 있으면 돈 될까?","45억 살 진주 운석,3억 원도 로또 맞은 거 아닌가요","45억 살 진주 운석,한국의 과학기술을 위해 빨리 해결됐으면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