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20일 실시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에 처음으로 외부인 등으로 구성된 공정성 감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한 감시단은 초등학교 교장,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등 외부 인사와 부경대 정보전산원, 평생교육원, 인재개발원 등 신입생 선발과 관계없는 부서의 과장, 팀장 등 5명.
이들은 면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부인의 시각에서 면접진행 및 관리 등에 대한 공정성, 면접 시설 및 공간의 적절성 등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부경대 수시면접 평가에는 학생부종합전형 1천468명, 창의인재전형(교과우수자) 2천655명 등 총 4천123명이 응시했다. 부경대는 이 중 946명을 수시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