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시민단체, 운수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영상물 시청 등 식전행사와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 교통안전 실천다짐이 진행된다.
국민포장에는 21여년간 교통안전지킴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펼쳐온 (사)서울모범자 연합회 서울지부장 윤석범이 수여받는 등 총 2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교통안전 공모전에서 온라인 만화분야(웹툰), 정보시각화 분야(인포그래픽)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정병준과 임철규씨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여 차관은 “도로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우리의 교통안전 수준이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국가 중 하위”라며 “국민 각자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안하기, 양보운전 등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에 힘쓴다면 교통안전 문화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년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문화 선진국,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를 주제로 교통안전 실천다짐 행사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