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한국과의 평가전 후 인터뷰에서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이 오심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그의 생각이다”라면서 “정말 깨끗한 프리킥 골이었다”고 오심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케이로스 감독이 언급한 골 장면은 후반 37분 나왔다. 한국 수비진의 파울로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이란은 자바드 네쿠남이 키커로 나섰다. 이어 네쿠남이 찬 공이 오른편 골대를 맞고 나왔고, 골키퍼 김진현이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르다르 아즈문과 충돌하며 실점했다.
네티즌들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이란, 아쉬운 결과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이란, 일단 실력부터 쌓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이란, 오심이 맞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이란, 애매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