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산본부,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펼쳐

2014-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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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수능 한파와 겹쳐 올 겨울은 유난히 빠르게 찾아왔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부끄러브(BUK-Love) 봉사단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졌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효(孝)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수영구 삼익비치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여름엔 시원하고 쾌적하게, 겨울엔 따뜻하고 포근하게 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한 것.

지난 8월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의 기습 폭우로 인해 단감 주 생산지인 창원과 김해지역 농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공단 부끄러브 봉사단은 창원 동읍 용산마을을 찾아 단감 수확을 돕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도심 속 대표적 오지로 꼽히는 개금 3동 일명 기찻길 마을을 찾아 ‘국민연금을 기초로 한 재무설계서비스’ 와 ‘2014 당신만의 가을의 추억’ 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오는 25일 북구 남산정종합복지관에서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에 실시하는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은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와 함께 실시된다.

공단은 국민연금 본연의 업무 외에도 거주불명등록자의 기초연금 접수 서비스, 장애등급심사·장애인활동지원 및 장애인서비스 연계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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