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19∼20일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

서대문구가 명지고등학교 다목적관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올해 8월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201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입시설명회 모습[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명지고등학교 다목적관에서 고등학생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송현섭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장학사가 ‘대학 입시와 학생부 종합 전형 이해’, 20일에는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이 ‘2016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변화와 대비 전략’에 관해 강연한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올 상반기 한성고, 인창고, 중앙여고에서 이어 이번에 명지고등학교에서 열리는데 해당 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강사료와 입시설명회 책자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걸쳐 진로와 전공 탐색 및 그에 맞는 창의적 체험 활동과 결과물 제작 등이 요구된다.

관련기사

• 서대문구, 내달 13일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 서대문구 '카페폭포', 1년 반만에 매출 20억·방문객140만명

따라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도 필요하다는 게 교사와 입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수시입학의 열쇠가 되는 ‘체계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