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요르단 평가전 경기는 슈틸리케 감독의 부임 후 첫 원정 경기다.
윌킨스 요르단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전력을 다하겠다. 팀 경기력이 향상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염원한다"면서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다. 풀 전력이면 유럽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표팀의 일부가 서울에서 패배를 경험한 것은 맞다. 그렇다고 이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패한 일은 잊고 한국과 상대를 해봤다는 '경험'만 '결과'와 조화를 이루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