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최하는 “KGGP(Korea Green Growth Partnership) 지식교류 워크숍”에 참석한 각국 환경공무원과 WB 관계자 등 36명이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를 방문,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터키, 인도, 우간다 등 국가별 WB 사무소 관계자와 터키, 아르헨티나, 베냉, 우간다, 케냐의 환경 분야 공무원들로 WB의 녹색개발 지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녹색성장에 대한 지식습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및 KGGP 지식교류 워크숍 참석자 SL공사 방문[사진제공=SL공사]
특히, WB 본부 관계자는 SL공사의 침출수처리장, 50MW 매립가스 발전소, SRF 자원화시설 등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SL공사의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SL공사 관계자는 “향후 개발도상국에 대한 WB 지원사업에 SL공사와 한국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