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 '지구의 14배'

2014-1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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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지구의 14배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됐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서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이 초대형 흑점은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다.

당초 이 흑점은 '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의 충격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신기하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면 어느 정도야?",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상상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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