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서울특별시, 환경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주한영국대사관,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 C40기후리더십그룹,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후원했다.
생산성본부는 CD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CDP Citie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낸해 경우 국내 지자체 중 20개 도시가 참여했고, 올해는 16개의 도시가 새로 참여해 총 36개 지자체가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전략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생산성본부는 올해는 ‘기후변화 시대의 도시전략’이라는 체계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에 있어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자체 내 기후변화 대응 전략 거버넌스 구조 현황 및 분석을 면밀히 살펴보며, 도시경제가 삶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했다.
진홍 생산성본부 회장은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모든 도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밝고 건강한 미래 환경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시 중심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 자연재해로부터의 커뮤니티 회복 탄력성 전략, 국내 지자체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등에 대해 더욱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