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제품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리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친환경제품의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12개의 국내외 기업 및 조직과 작가 11명의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제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미어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 4시부터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에는 Carbon Trust Certification의 총괄이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주한영국대사관 프란시스 우드 참사관, 에너지시민연대 및 서울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홍 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계의 노력을 확산시키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