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최근 5년간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면서 황반변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황반변성 환자가 11만2000여 명에서 15만3000여 명으로 약 36.6%가 증가했다.
황반에는 시각 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기에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시력감소, 중심암점(시야의 중심부가 안 보이는 것),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
황반변성은 출혈이 없는 비삼출성과 출혈이 있는 삼출성으로 구분하는데 비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크게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삼출성 황반변성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황반변성의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반변성의 증상,오복중에 눈이 최고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닌 듯","황반변성의 증상,나이 들수록 눈을 혹사하면 안 되죠","황반변성의 증상,우리 몸에서 눈이 제일 예민한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