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속사정 쌀롱'이 故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을 담으며 순항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은 1.635%(유료방송가구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속사정 쌀롱' 녹화에 참여한 신해철은 같읕달 17일 복통으로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이후 통증과 고열 등으로 재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지만 결국 10월 22일 오후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신해철은 3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치료를 받다가 결국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속사정 쌀롱'은 故신해철의 사망으로 한 차례 방송을 연기했다가 11월2일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2회 방송분은 신해철 대신 방송인 유세윤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