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코어 룩은 ‘일반적인’이라는 의미의 ‘노멀(normal)'과 ‘핵심의’ 혹은 ‘절대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하드코어(hardcore)’를 합친 신조어로,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의 트렌드 예측 그룹인 케이홀이 처음 사용한 용어다.
주로 티셔츠, 니트, 청바지, 스니커즈 등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패션 업계 관계자들은 지나치게 화려 일변도였던 패션 때문에 다시 미니멀한 스타일인 놈코어 룩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패션 관계자들은 놈코어 룩을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 평범하지만 디테일을 포인트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놈코어 룩이 2015년 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