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골프규칙 위반 악몽 딛고 JGTO 첫 승 도전

2014-10-23 15:03
  • 글자크기 설정

브리지스톤오픈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김경태 16위·김형성 40위

일본골프투어 브리지스톤오픈 첫날 공동 2위로 나선 이상희.                                                              [사진=KPGA 제공]



이상희(22·호반건설)가 골프규칙 위반의 악몽을 털고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

이상희는 23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CC(파71)에서 열린 JGTO ‘브리지스톤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상희는 선두 야노 아즈마(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이상희는 지난 6월초 JGT챔피언십 최종일 선두권을 달리던 중 규칙위반으로 2벌타를 받은 바람에 2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상희가 퍼트 프리샷 루틴도중 퍼트라인에 터치했다고 시청자가 제보해오면서 경기위원 전원이 2벌타 판정을 내렸다. 이상희는 2013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2위가 역대 최고성적이다.

장동규와 황중곤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JGTO 상금랭킹 5위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0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