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속리산에서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히면서 하늘다람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늘다람쥐는 하늘을 나는 다람쥐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은 아니다.
하늘다람쥐는 이 피막을 펴서 보통 7∼8m를 쉽게 활공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30m 이상을 활공하여 나무 사이를 이동하기도 한다.
한편,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속리산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 서식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 공원 안 인공 둥지 앞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하늘다람쥐와 담비 4마리가 포착됐다.
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역시 건강한 산이네요","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단풍 보러 가봐야지","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담비한테 사냥 당할까 봐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