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많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회로부터 면죄부(?)를 받은 통합관제센터 구축공사를 올해내로 발주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은 여전히 큰 문제를 안고 있고 이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 인천유시티(주)의 문제점도 그대로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주장이다.
문제 있게 설계되었던 당초 계획안에서 단 한치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일의 진행절차만 바꿔 그럴듯하게 포장한 인천유시티(주)의 꼼수에 인천시의회가 쉽게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본보는 앞으로 3일간에 걸쳐 ①통합관제센터 구축재설계와 관련한 인천유시티(주)의 문제 있는 행보 ②인천시의회가 인천유시티(주)에게 준 면죄부 ③업계가 지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구축공사의 문제점등을 연이어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