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 맞벌이 가구의 특성, 산업직업고용구조 등도 조사해 일·가정 양립 정책,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 가운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 산업·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에 각각 공개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