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기석)는 오는 31일까지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원 조사원이 장기체류 외국인의 거주지와 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와 13개 언어로 번역된 조사표를 사용한다. 사무소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대학 등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관련기사기동카 의정부까지 확대…오세훈 "당적 관계없이 동참해 달라"경기도, '의정부 신흥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 조사협조 요청, 조사개요 등을 8개국 언어 음성파일로 제작, 조사원들이 외국인과 대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외국인 관련 정책수립과 국내 노동시장 연구 분석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경인지방통계청 #고용조사 #외국인 #의정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