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기상청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19호 태풍 봉퐁이 9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인 북서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19호 태풍 봉퐁의 중심기압은 900hPa,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60m, 최대 순간풍속은 85m다.
일본기상청은 오키나와 접근 시 19호 태풍 봉퐁의 중심기압은 925hPa,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50m, 최대순간풍속은 70m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말에는 일본 열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11일 저녁 이후 오니카와에 접근, 12일에서 13일에 걸쳐 규슈 남부와 시코쿠 지역을 종단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