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력가 시바 고타로와 재혼한 김영아 과거 발언 "전 남편과의 기억 소중"

2014-10-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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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재혼 시바 코타로[사진=김영아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재력가 시바 고타로와 재혼한 김영아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해 6월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보고'라는 제목으로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에게 전할 소식이 있다. 이번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갑자기 알리게 돼 정말 미안하다. 남편과 차분히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온 결론이다. 새로운 인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팬들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영아는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됐지만, 같이 지낸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감사했다.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로 활동하던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으며, 이후 만난 시바 고타로와 1년 연애 끝에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영아 재혼에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이 AKB48 기획한 사람인 시바 고타로 대단하네" "김영아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얼굴이다" "논스톱에 출연했던 김영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일본 재력가 시바 고타로와 재혼한 김영아, 잘 살길" "김영아가 재혼이라니…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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