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라이벌전 중 하나는 바로 한국과 중국의 대표 수영스타 박태환과 쑨양(孙杨)의 경기다. 오는 21일 두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첫 승부를 펼친다. 앞서 쑨양은 중국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광고에서 "박 선생,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다니 대단하시군요. 하지만 어쩌죠, 내가 그 기록 깨버렸는데"라며 "자,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도전해 보시죠"라는 도발적인 멘트로 두 사람의 승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18일 쑨양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라이벌전 중 하나는 바로 한국과 중국의 대표 수영스타 박태환과 쑨양(孙杨)의 경기다. 오는 21일 두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첫 승부를 펼친다. 앞서 쑨양은 중국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광고에서 "박 선생,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다니 대단하시군요. 하지만 어쩌죠, 내가 그 기록 깨버렸는데"라며 "자,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도전해 보시죠"라는 도발적인 멘트로 두 사람의 승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18일 쑨양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신화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