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교육부, 경상북도, 경산시, 사학진흥재단 및 5개 참여대학 등이 협업을 통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지은 복합기숙사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상북도지사 및 경산시장, 경산시 의장, 5개 참여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준공 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고 친환경 건설자재를 사용하는 등 유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입주 유학생은 평균 32만원의 기존 민자 기숙사비에 비해 저렴한 월 12만원의 비용으로 생활이 가능하고 거주부담이 완화돼 지방대학들의 유학생 유치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영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경북글로벌교류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두 번째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 내 200명 수용 규모의 익산글로벌교류센터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과 공동체를 구현해 유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한 유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유학의 매력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