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장애인 콜택시 운영개선 등 정례브리핑

2014-09-04 16:08
  • 글자크기 설정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9번째 정례 브리핑을 열고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 개선방안과 도시계획 전문가(MP) 도입 등을 설명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 아홉 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춘희 시장은 그 동안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운영해 온 장애인 콜택시의 운영 방식을 내년부터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콜택시 수를 현행 4대에서 오는 2016년까지 10대로 늘리고, 이용요금도 기존 일반 택시요금의 40%에서 30%대로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일은 현재 주 5일에서 주 6일(월~토요일)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5시간을 연장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등 도심 재생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 디자인 전체를 총괄 조정할 지역총괄계획가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총괄계획가 도입을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의 통합 조정에 따라 사업간 연계, 중복사업 배제 등으로 예산절감을 비롯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될 것"이라며,"읍면지역 개발에 전문가 참여로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예정지역과 균형을 이루어 예정지역과의 발전격차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