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인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을 검토 중이다.
연내 삼성전자가 삼성메디슨을 흡수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합병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2012년 초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설 조회공시에 "추진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변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답변은 훨씬 진전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011년 초음파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벤처업체인 메디슨을 인수, 현재 68.4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