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달샤벳 우희 “한 겨울에 나시와 핫팬츠, 엄청 추웠다”

2014-08-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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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달샤벳 우희가 한겨울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공포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쳐스 마당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박규택 감독,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이시원, 달샤벳 우희, 타이니지 도희, 정시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랄하고 귀여운 클럽 DJ 혜영을 연기한 우희는 “감독님께서 저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셔서 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시와 핫팬츠만 입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 추웠다”면서 “핫팩을 붙이고 촬영했지만 분위기가 좋아 즐겁게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터널 3D’는 재벌 2세인 기철(송재림)의 권유로 광산 근처에 지어진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난 기철과 영민(이재희), 유경(이시원), 세희(정시연)와 은주(정유미)가 의문의 옛 터널 관리자 김씨(손병호)로부터 경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국내 최초로 100% 풀(FULL) 3D로 제작됐다. 컨버팅 방식이 아닌 순수하게 입체영상으로 제작돼 실감나는 영상을 자랑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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