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와 OBS 소속 아나운서 신미정이 결혼 소식을 발표한데 이어 뮤지컬배우 장승조와 천상지희 출신 린아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심현보 소속사 후너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심현보가 오는 9월20일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심현보, 신미정이 결혼 준비로 한창이다. 예쁘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장승조도 린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주경제에 "장승조와 린아가 2년 간의 교제 끝에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와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승조와 린아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심현보, 신미정 결혼에 이어 장승조와 린아 결혼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