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이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업’시키는 ‘분위기 메이커’로 알려져 화제다.
한창 촬영 중인 영화 ‘도성풍운(賭城風雲)2’ 촬영장에서 주윤발은 자신의 주특기인 “소탈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17일 보도했다.
주윤발은 영화 도성풍운2에 출연하고 있는 아역배우 손등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크림빵을 맛있게 먹는 여배우에겐 “잊지 마. 오늘 저녁 꼭 운동해. 살 더 찌면 헬기에 탈 수도 없어”라고 짖궂은 농담을 하며 현장에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