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갈치·옥돔·방어↑…참조기·멸치·삼치↓

2014-07-16 13:48
  • 글자크기 설정

올 상반기 1만5035t·1490억5800만원…1년전에 비해 위판액 10%↑

▲추자도 삼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 상반기 제주인근 해안에서 잡힌 어종으로 갈치·옥돔·방어가 늘어난 반면, 참조기·멸치·삼치 등은 줄어 들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도내 6개 수협에 위판된 어종별 위판실적에서 올 상반기 현재 1만5035t·1490억5800만원으로 지난해같은시기 1만5054t·1355억600만원으로 위판량은 지난해 같은 수준이며, 위판액은 135억5200만원으로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어종별로 갈치는 5767t·947억9900만원으로 1년전 3870t‧742억1200만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49%, 위판액은 28% 늘었다.

반면 참조기는 1545t·160억7900만원으로 1년전 1647t‧181억4100만원보다 위판량은 6%, 위판액은 11% 줄어 들었다.

옥돔은 867t·109억9500만원으로 1년전 818t‧125억5500만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6%가 늘고, 위판액은 12% 줄었다.

이와함께 고등어, 멸치 등 기타 어종의 경우에는 6856t·271억8500만원으로 1년전 8719t‧305억9800만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보합세, 위판액은 6% 줄어 들었다.

도 관계자는 “현재 2014년 어기(2014. 7. 1〜2015. 6. 30) 한·일어업협정이 미타결 되고, 여름철 태풍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조업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