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방송 cbf TV를 인용해 네이마르의 척추골절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종료 휘슬 직전 수니가와 충돌했다.
<수니가와의 충돌로 부상당한 네이마르의 엑스레이 사진>
수니가는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네이마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니가와의 충돌로 척추에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그렇게 월드컵을 끝내야했다.
일부는 콜롬비아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비극이 또 일어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괴한에게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