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서 9일 진행된 4강전 브라질 독일 전에서 6번째 우승을 노렸던 브라질과 4번째 우승을 노리는 독일이 격돌했으나 7-1의 큰 점수차로 독일이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브라질 독일 전에서 승리한 독일은 13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승자와 결승을 갖게 된다.
독일 클로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부터 4대회 연속으로 출장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가나전에서 1점, 이번 브라질 전에서 1점을 넣었다.
한편 브라질 감독은 브라질 독일 전이 종료된 후 "나는 괴멸적인 결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밝힌 뒤 "보통이 아닌 일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