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은 미술 디자인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4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에서 부산예술고를 졸업한 이윤지 양과 대전여고 3학년 오채영 양의 작품이 각각 디자인 분야와 미술 분야에서 대상인 총장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 6월 미술과 디자인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전국 고등학생과 수험준비생 1만명이 참가했다.
이윤지 양은 기초디자인 분야에서 6부 주제인 컴퍼스와 기하학형상의 도형(원과 사각형) 등 사물을 활용해 화면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작품으로 총장상에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고 오채영 양은 인체색채소묘로 총장상에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