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그리스 전을 앞두고 오카자기는 "이겨야 한다"면서 "이기기 위해 골을 넣고 싶다"고 평상시와 같은 어조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오카자키는 A매치 경기에서 통산 38득점을 획득해 일본 역대 3위에 빛나는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2010년에 출범한 자케로니 일본대표 체제에서도 21득점을 기록해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일본 그리스 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 최고의 득점왕이 지난 코트디부아르 전에서는 1점도 기록하지 못한데 대해 오카자키는 "1점을 먼저 넣고 마음 가짐이 수비에 전념하게 됐다"면서 "동점이 됐을 때 자신들의 축구를 끝까지 해야한다는 마음 가짐이 부족했다"고 당시 상황을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