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움 28일 개최

2014-06-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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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가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3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움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

심포지움 및 환우회는 ‘수혈 없는 수술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술기’를 주제로 무수혈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수술법을 소개한다.

위, 대장, 간담췌, 혈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환우들이 평소 가진 의문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토론시간도 마련한다.

염욱 흉부외과 교수(무수혈센터장)와 허경열 외과 과장이 1·2부 좌장을 각각 맡는다.

1부에서는 △수술 전·후 철결핍성 빈혈의 관리(천안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상철) △수술 전·후 항혈소판제 관리(천안병원 호흡기내과 이호성)에 대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선형 봉합기를 이용한 식도-공장 연결(서울병원 외과 김용진) △위암환자에서 복강경하 광범위 림프절 절제(서울병원 외과 박지연) △응급수술이 필요한 대장항문 질환(서울병원 외과 조성우) △간담췌 외과수술, 순천향에서 왜 수혈을 걱정하시죠?(서울병원 외과 김명진) △하지정맥류에서 최소침습 수술(서울병원 외과 윤상철)에 대한 발표를 한다.

허경열 외과 과장은 “수혈 합병증과 혈액 수급 문제로 무수혈 치료 및 수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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