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예비명단 30명을 모두 공개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하면서 예비 명단 7명을 공개하지 않은 한국팀의 예비 명단이 공개된거다. 이 명단에는 박주호(27·마인츠)를 비롯해 골키퍼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김기희(25·전북), 박주호(27·마인츠), 미드필더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민우(24·사간 도스),남태희(23·레퀴야), 이명주(24·포항)등이 포함됐다.
이들 예비 명단에 오른 7명의 선수들은 최종명단 23명 가운데 부상 등의 이유로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대체 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개최국 브라질과 잉글랜드, 프랑스, 온두라스, 일본, 멕시코, 스위스, 우루과이 등 9개 국이 23명의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나머지 23개국은 아직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디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