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을 지역구로 둔 4선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의 송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사도 많지 않고 출연시간도 짧지만 극의 균형을 잡고 재미와 감동을 살리는 명품 조연배우처럼 동료의원을 빛나게 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야당 중진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20여 년 정치경력 4선 중진의원의 저력으로 조정력을 발휘해 국회가 대화와 타협, 소통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동료의원, 특히 초재선 의원들의 행사에 많이 참석해 의정 활동을 하면서 불편하고 힘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국회가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고 동료 의원의 의정 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