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옹진군 관내 섬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소통을 나누며 공연문화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제공을 위해 옹진군이 4년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5천 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콘서트, 연극, 국악, 영화상영,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선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7월~8월이면 섬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종합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인천시 내 주소를 둔 공연·예술이 가능한 단체로, 신청서 및 계획서를 옹진군청 관광문화과(032-899-2260)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옹진군청 홈페이지(http://www.ongjin.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문화 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기 다양한 축제와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