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에 대해 한 총장은 "서울에서 60주년을 맞았지만 평양 제1창학부터는 120주년"이라면서 "이번 60주년을 제3창학으로 보고 민족통일의 사명, 또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기념식에서 일본인이지만 자국의 과거사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한국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노나카 히로무 전 일본관방장관, 재미 사업가 신대용 씨, 박준구 천안상고 교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