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세월호 희생자 애도

2014-05-08 15: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는 8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축하공연은 열리지 않았다.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등 시종일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만 열렸다.

이날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 2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영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모두와 함께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평소에도 노인들의 어려움을 잘 보살피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