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과 비자 등 유가증권 매각익 소멸,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며 "다만 판관비 절감, 조달비용 감축 등으로 하락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관련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나, 직전 4분기 대비로는 계절적 영향에 따라 3.8%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상각채권 추심이익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 연체율은 2.06%, 부실채권(NPL) 비율 1.76%를 기록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8.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