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5일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신용·체크 2종을 출시,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충전형과는 달리 별도의 충전·환불이 필요 없고,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버스)을 비롯해 따릉이도 일정금액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 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 후에 사용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신용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배달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서점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가맹점(커피·편의점·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한 SOL페이로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신용카드가 국내 전용 9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1만2000원이고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기념해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내달 1일부터 말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딸기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