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투자기업인 제릭스 컴퍼니와 손을 잡고 중국 상해 지사를 설립했다.
이로써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중국 내 막강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DMG ENTERTAINMENT 및 천마오락과 제휴해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이벤트, 공연, 뮤지컬, 프로모션 이외에도 2013년 최고의 한류 히트 상품인 드라마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와 함께 한중일 합작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우 한예슬의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도 손을 잡고 한예슬 등 다수의 배우들의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성 7인조 및 남성 7인조 아이돌그룹을 중국에 데뷔시켜 K-POP의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등 종합적 한류 장르로 중국에 진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일본, 필리핀, 하와이 등 전 세계 도처에서 여러 차례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의 이번 프로젝트가 중국 시장에서 어떤 실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