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4일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광역2호 출동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배열회수 보일러동에서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가상하여 소방관 52명과 소방차량 16대 등이 동원돼 LNG(천연액화가스) 누출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임국빈 서장은 “광역 2호 출동은 대형화재 발생 시 조기에 화세보다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구축을 위한 훈련으로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