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송부 = 송영선 전 의원 망언. 세월호 침몰 송영선 전 의원 발언. 송영선 전 의원 사과.
송영선 전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꼭 불행은 아냐... 좋은 공부"의 기회라 발언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 발언에 대한 누리꾼들은 "3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좋은 공부?" "세월호 참사를 무슨 마루타로 생각한 것인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마음은 생각해 보았나?"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영상 내용
Q.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 발언이 논란 되자 공식 사과를 했죠?
송영선 전 의원은 오늘 채널A 뉴스특보에 출연해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라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송영선 전 의원은 지난 22일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송영선 전 의원의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송영선 전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지난 19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낙선했는데요.
진중권씨는 송영선씨의 발언에 대해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