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하 '스파이더맨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19만 929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로써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상영한 '방황하는 칼날'은 1만 275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85만 7378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일일관객 1만 437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2'에는 전기를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악당 일렉트로(제이미 폭스)가 등장한다. 뉴욕에 엄청난 규모의 블랙 아웃을 일으키며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일렉트로와 그에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결투장면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