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오후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반성속의 새 출발, 위기극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40여명과 은행, 카드 영업점 직원 20여명 등 총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는 KB금융 현재와 미래 주역인 임원과 직원들 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KB금융 전 임직원은 고객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끊임없는 반성과 쇄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