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테러 용의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성균관대 도서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조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18일 오전 6시50분쯤 서울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조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의 고시반 열람실에서 한 여학생의 책상 주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였다. 당시 경찰은 조씨를 추적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있었고 지인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김연자, 50주년 기념 디너쇼 성료…24곡 명품 라이브에 팬들 떼창수은 "2분기 수출, 작년보다 8~9% 늘어날 것" #수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