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 컴퍼니 사회봉사단 ‘핸즈업(Hands Up)’이 제주도 한림읍 대화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과 지역 문화시설 탐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방문한 곳은 작년 7월에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으로,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박물관 소장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컴퓨터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탐방 행사는 핸즈업이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2011년에 결성된 핸즈업은 넥슨 컴퍼니 직원 15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총 15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방문해왔으며, 특히 대화지역아동센터와는 4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매년 자비로 제주도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쳐온 핸즈업 단원들 덕분에 대화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핸즈업 봉사활동이 더 많은 세상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