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에 따르면 오서는 일본 남자 선수 하뉴 유즈루의 코치 자격으로 소치로 왔다고 소개했다.
그에게 김연아와 근황을 묻자 "지난해 런던 세계 선수권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는데, 김연아가 워낙 바쁘고 언론의 주목을 받아 그냥 인사만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자피겨 금메달 예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물론 김연아가 강력하지만 마오도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상태가 좋고 미국의 골드, 러시아 리프니츠카야가 깜짝 성적을 낼 수도 있겠다"며 금메달권 경쟁이 치열함을 예상했다.
한편 AFP 통신은 김연아를 소치 올림픽 3대 미녀로 일본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 미국 알파인스키의 시프린과 함께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