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김선아는 FA 대어로 떠오르며 수 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오랜 시간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판타지오 행을 택했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아와 지난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 배경에는 기본적인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됐지만, 무엇보다 당사가 추구하는 시스템, 제시한 비전과 배우가 지향하는 방향성의 공감대가 가장 컸다"면서 "인간적 교감과 소통이 전제된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향후 상호 발전적인 방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그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연기 영역과 존재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더 파이브'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